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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는 마사회를 포함한 18개 공공기관과 LG생활건강 등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 용산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이날 협약식 이후 진행된 안전문화포럼에서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안전문화대상 수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과거 산업재해 발생 패턴을 분석해 도입한 ‘세이프티롤’과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1부서-1안전과제’ 운영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힘쓰겠다”며 “임직원들이 일상에서도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