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를 불매하던 많은 지점 판매인들이 정상판매로 선회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도 특히 일부 불매를 주도하고 있는 지점판매인이 경마전문지 전체에 대한 음해성 발언을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 지점 판매인은 지난주 본사 임직원들이 특별 취재및 조사를 하고 있는 과정에서 경마전문지들이 제작원가가 4백원밖에 되지않는다며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쳤다.
의정부지점 판매인은 본사 기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같은 주장을 해 경마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이틀간 불법 불매를 벌이는 지점에 대한 특별취재 및 조사를 실시하고, 불법판매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 및 지점안 불법판매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점내 경마팬에게 “경마전문지의 제작원가는 4백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 경마전문지 전체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 40여개의 발행사중 많은 회사가 제작비 상승, 유통마진 상승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도 의정부지점 판매인이 이같이 몰상식한 발언을 해 경마전문지 전체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 본사에서는 불법적인 불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불매 시정을 위한 서명운동과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기로 했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