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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이달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2기’를 새롭게 구성해 전자마권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는 온라인 발매의 정식 운영 실적을 격월 단위로 점검하고, 고객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제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기 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2025년 전자마권 운영 계획과 실적 점검 및 평가, 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유한범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 조윤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모바일 앱 ‘더비온’의 아이폰 서비스 재개 ▲정보 보안 조치 실적 ▲영남 대면등록센터 개설 ▲온라인 불법 경마 단속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전자마권 서비스가 건전화 정책에 부합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평가를 내리고, 1기 위원회의 공식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전자마권 서비스가 건전한 발매 수단으로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마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