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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이 지난 11월 26일 경마·경륜·경정 본장 및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과 ‘지방세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과천시(경마본장 소재), 하남시(경정본장 소재), 광명시(경륜본장 소재)와 지점을 유치한 시군은 경마·경륜·경정장 유치에 따른 재정지원이 현재보다 최대 2배까지 확대된다.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현재 시·도지사가 재정보전금을 배분할 때 사행산업을 유치한 시·군에 징수된 레저세의 20~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배분토록 하는 내용이며, 지방세법 개정안은 레저세 세율을 발매금 총액의 10%에서 30%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다.
과천 승마체험장 건립 무산
과천시가 추진 중이던 승마체험장과 캠핑장 사업이 과천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결국 무산됐다. 과천시의회는 11월 26일 제21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경에 상정된 승마체험장 건립과 관련 국·도비 34억원과 기본 설계비, 환경평가, 도로개설비 등 46억1000만원을 심의했다. 찬반 투표 결과 찬성 3표, 반대 4표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결국 사업자체가 무산됐다.
남원, 특성화고 명장육성 공모사업에 경마축산고 선정
남원시가 특성화고 명장육성 공모사업에 경마축산고와 용성고를 선정했다. 경마축산고는 말산업분야에 특화된 고등학교로, 현재 말산업과 3학년 24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남원시는 경마축산고와 용성고에 8천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실무실습 및 현장 학습 등의 맞춤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양주, 사업비 부족 딛고 승마장 건립 재추진한다
방치됐던 양주시 승마장이 도비 지원을 받아 내년 9월 개장을 앞두고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주시 승마장은 2013년 23억 원을 들여 착공을 시작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실내마장과 관리동만 준공된 채 중단됐다. 올해 9월, 양주시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로 마사, 퇴비사, 실외마장, 외승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게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공사에 만전을 기해 명품 승마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클러스트 관련 비리연루 업체 대표 추가 구속
제주 말산업 육성과 관련해 수십억 원 규모의 보조금 비리의혹에 연루된 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추가로 구속됐다. 11월 11일 제주 모 농업회사법인 전 대표 양모씨(44)를 구속했던 제주지방검찰청은 24일 같은 농업회사법인 전 대표 양모씨(71)를 보조금 1억6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산승마협회, 조태위 회장 선출
부산광역시승마협회가 새 회장에 조태위 회장을 선출했다. 부산시 승마협회는 11월 26일 총회를 열고 김병진 전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협회장에 조태위(49) (주)빅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조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로 인식되는 승마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유소년 육성을 통해 부산의 승마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인사발령
▣ 과장급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최 용(崔 容)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자공학과장
이 연 희(李娟姬)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