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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승마 인프라의 부족과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승마 경험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효과를 전달하고자 2005년 시작됐다. 마사회는 이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며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에게 긍정적 변화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마사회는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103개소를 선정해 소방관, 해양경찰, 사회복지사 등 사회공익직군 종사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완화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 대상을 다자녀 양육자, 간호조무사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으로 확대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참여자 중 95.2%가 만족도를 나타낸 가운데, 마사회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을 위한 승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실버힐링승마’를 시범 운영하는 등 사업의 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승마를 매개로 한 새로운 힐링 문화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힐링승마를 통해 말을 매개로 한 마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승마 대중화와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