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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상금 400만 원)을 포함해 총 36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1,850만 원에 이른다.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한 스마트폰 입선 부문(15점)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말`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은 국내에서 유일하며,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동행`으로, 말과 사람의 파트너십과 행복한 동행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물복지를 잘 표현한 3개의 작품은 새로 신설된 `말복지 특별상`에 선정될 예정이다.
아직 사진을 찍지 못했다면 10월 한 달 동안 경마공원역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88승마장에서 열리는 여러 승마 행사를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 10월 4일과 5일에는 퇴역 경주마들의 승용마 대회, 12일과 13일에는 유소년 승마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며, 17일부터 20일까지는 제52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가 열린다. 또한, 마루공원, 안산시 선부광장, 순천만국가정원 등지에서는 매주 주말 무료 승마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상금 400만 원 및 상장) 1점, 우수상(상금 200만 원 및 상장) 2점, 말복지 특별상(상금 100만 원 및 상장) 3점 등 총 36점이 선정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당 최대 5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1월 중 최종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은 12월에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