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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지사, 지역발전 및 상생 노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 중
한국마사회가 렛츠런CCC 용산 개장과 더불어 용산 지역주민에게 약속했던 하반기 지역발전 기금 2억원과 장학금 2억원을 7월 내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상반기에도 지역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집행하면서 렛츠런CCC(문화공감센터) 용산이 위치한 용산 지역주민과의 지역상생의 진심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던 마사회는 하반기 계획됐던 지역발전기금과 장학금 전달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아직도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장외발매소 모델을 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렛츠런CCC 용산이 지역과 상생하려는 노력은 단순히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렛츠런CCC 용산은 하반기 지역발전 및 상생의 노력으로 김치만들기 봉사, 복날어르신 대상 삼계탕 대접행사 및 생필품 전달식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미 렛츠런CCC 용산은 지난 15일 용산지사 앞에서 용산구 ‘나눔의 봉사단’ 소속 봉사활동자 60명과 함께 300개소 전달 분량의 김치를 담아 원효1동 소재 저소득 노인가구와 경로당에 배달했고, 같은 날 헤어디자이너의 재능기부로 렛츠런CCC 용산 1층에서 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18일(금)부터 24일(금)까지 렛츠런CCC 용산 인근 4개동(원효2동, 용문동, 이촌2동, 한강로동)의 지역 노인 850명을 대상으로 복날 삼계탕 대접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주말에는 대한노인회 용산구 지회를 통해 5개동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오전 10시30분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 4층 대강당에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고등, 대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박기성 상생본부장은 “렛츠런CCC 용산에서 지역에 약속한 상생노력의 진심을 전달하고 바람직한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용산 지역발전 기금 전달(2억원)과 장학금 지원(2억원) 등을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