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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승마대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32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는 8일간의 일정으로 대장정의 일정에 돌입한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렛츠런승마파크에서 마장마술과 복합마술, 유소년 경기가 열린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장애물 경기가 마련됐다.
대회 첫날인 7월 22일은 개회식과 함께 마장마술 C 클래스로 대회의 막을 연다. 이튿날은 제4경기로 복합마술이, 셋째 날은 제7경기 마장마술 A 클래스가 대통령기 쟁탈전으로 열린다. 마장마술 S-3 클래스도 같은 날 열린다. 특히 이날은 포니 대회 시승회가 대회 전후로 마련됐다. 7월 25일 오후와 26일 오전에는 장애물 포니 경기가 60·80cm로 열린다.
아직 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장애물 경기는 7월 31일부터 시작하는데 제7경기 A 클래스로 대통령기 쟁탈전이 마련됐으며 8월 2일 마지막 18경기는 S-2 클래스로 준비됐다. 이후 폐막식을 한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 오후 5시까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용준 기자
▲사진은 지난해 5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경기 장면. (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