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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인근에 5성급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발리오스승마클럽’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속 선수단이 올해 들어 승마대회에서 꾸준히 입상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다.
5월 28일부터 이틀간 ‘제47회 이용문 장군배 전국 승마대회’가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육사와 공사 각각 5명 등 사관생도 10명과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마장마술 단체전에서는 발리오스승마클럽의 정철희, 타자냐 로더(Tatjana rother)는 각각 ‘발리오스소왓’과 ‘발리오스도일렉’과 호흡을 맞춰 1·2위를 나란히 차지, 총합 63.361%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타자냐 로더(Tatjana rother)는 S-1에서 김균섭 선수에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장애물 B에서 정철희는 ‘발리오스루아루아’와 ‘발리오스크리스탈’과 호흡을 맞춰 육군사관학교 군마대 소속으로 출전한 이건주에 이어 일반·사회인부 2·3위를 기록했으며 S-1에서는 전상용은 ‘발리오스롤리팝’와 함께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발리오스승마클럽은 제4회 정기룡장군배 장애물 C 일반부 우승과 마장마술 단체전 3위도 기록한 바 있다.
고품격·세계적 승마센터로 조성될 발리오스승마클럽 소속 선수단이 성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는 선수단과 교관진의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 및 최첨단 시설 인프라 구축 그리고 유럽 현지에서 훌륭한 말들을 수입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용준 기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승마클럽 야외 마장.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