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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승마장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승마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승마시설 25곳에 대해 6월12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승마장과 관련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 유무, 안전장비 비치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이며 승마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농지와 초지, 건축부서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신고한 승마장 19곳과 ‘말산업 육성법’에 의한 농어촌 승마시설 5곳, 말이용업 1곳 등 25곳이다.
제주시는 위반업체가 확인되면 경중에 따라 행정지도나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