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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이 기존 이미지를 확 바꾸며 테마파크로 거듭난다. 인력 양성과 재활승마, 말 문화 공연 등 승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제2실내마장, ‘승마 아레나’ 신축으로 바야흐로 말산업 전문 테마파크를 구축한다는 것.
승마 아레나로 대표되는 렛츠런파크 서울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국내외 사례 조사를 통해 승마 명소와 승마시설의 상징적 롤모델을 구축한다. 허가 면적 내에서 활용성을 극대화해 마장의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공간 설계, 환기와 채광 등 자연 친화적 설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지는 승마진흥원 맞은편 마장 최서단에 위치하며 연면적 4000㎡에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올해 설계를 통해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주가 가능한 국제 공인 규격의 마장을 설치하고 400~600석 규모의 관람석도 들어선다. 카페와 승마용품샵, 관리실과 교육실, 락카룸, 대기실 등 각종 부대시설도 마련한다.
이용준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의 승마 아레나 구상 조감도.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