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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회장 박남신)는 승마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리더십 배양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 승마를 국민 레저스포츠로 정착화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온 ‘행복 나눔 생활 승마 교실’을 오는 7월부터 8월 사이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주관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승마 캠프는 2박 3일간 말에 대한 이해와 수장 및 장안 교육, 먹이주기, 마방 치우기 등을 통해 말과 친해지는 프로그램 그리고 현직 국가대표 선수 등을 통한 승마 이론 강의 및 실기 강습 외에도 조마삭을 이용해 안전한 기초 승마(평보, 속보) 강습을 배울 수 있다.
올해도 4회 차로 진행되며 승마 외에 인근 관광 체험 및 각종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승마장 측은 순치된 말 최소 12두 이상을 보유하고, 200명 이상 인원 수용이 가능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격증 소유의 보조 강사와 레크리에이션 진행에 필요한 음향 시설 완비, 보험 가입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숙소는 청소년이 숙박할 규모와 객실을 갖추고 각종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식당은 2박 7식 제공으로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
올해 ‘행복 나눔 생활 승마 교실’ 유치 모집 기한은 5월 14일까지며, 신청서를 작성해 전국승마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준 기자
▲2013년 ‘행복 나눔 생활 승마 교실’ 2·3차 캠프는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영인유스호스텔(영인레전드승마클럽)에서 열렸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