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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25일 오전 일찍 비대위를 개최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21일 부산경남조교사협회와 부산경남마필관리사노조 간의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며 노조 측은 합법적인 쟁의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한국마사회와 조교사협회에 말 관리사들의 인건비 지급 및 인상에 대한 요구를 전달했고, 24일 오후 마사회로부터 상당 부분 부정적인 답변을 받은 걸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24일 오후 사측인 조교사협회에 쟁의 돌입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으며, 본격적인 파업에 나선다고 전해졌다. 25일은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실시하고, 26일에는 한국마사회 본사가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집회를 열 방침이다.
▲부산경남마필관리사노조가 한국마사회에 요구한 조건에 대한 합의가 무산되며, 말 관리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으로 인해 이번 주 예정된 부산경마 시행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이다. 한국마사회는 25일 오전 일찍 비대위를 개최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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