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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선, 10월 본선, 12월 결선으로 5개월간 시행 예정
제2회 최강팀 선발전이 2017년 8월부터 5개월간 시행된다. 2016년 국내에서 첫 시행된 서울·부경 최강팀 선발전은 10월 중순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을 거쳐, 12월 2주차에 결선을 시행해 서울 18조(박대흥 조교사)와 부경 19조(김영관 조교사)가 최강팀으로 선정된바 있다.
2017년 최강팀 선발전은 2016년 시행방식 및 상금은 전년 수준으로 시행하고, 기본 3개월 시행에 반해 8월, 10월, 12월 기간 동안 예선, 본선, 결선이 진행된다. 기존 3개월 시행에 따른 출전마 획일화를 방지하고자 나온 개선된 룰이 적용된다.
예선전은 서울에선 8월 13일(일), 부경에선 8월 6일(일)에 시행된다. 출전대상은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 중인 모든 조교사가 해당되고, 지정경주는 서울과 부경 각각 8개 경주다. 8개 경주의 분류는 1~4등급에서 각 1개 경주씩 편성되고, 국산5등급 2개 경주, 국산6등급 2개 경주(2세 신마 1개경주 포함)가 편성된다.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합류할 팀은 서울 30개조와 부경 20개조다. 본선 진출 기준은 1개조 당 최소 2개 경주 이상을 의무 출전해야 되고, 입상마(1위~5위)의 승점을 합산해 서울 30개조, 부경 20개조를 가린다.
본선전은 서울과 부경 동일하게 10월 15일(일)에 시행된다. 시행경주는 서울과 부경모두 1~5등급 각1개 경주씩 5개 경주를 두고 우열을 가린다. 본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할 조는 서울 15개조, 부경 12개조가 대상이다. 진출기준은 예선전과 같이 1개조 당 최소 2개 경주 이상을 의무 출전해야 되고, 승점은 입상마 외에 9월에 시행될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경주 성적도 반영된다. 본선에 오른 서울 15개조와 부경 12개조는 우선적으로 조별로 1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강팀을 선정할 결선은 12월에 시행된다. 시행은 서울과 부경이 동일하게 12월 24일(일) 펼쳐지고, 시행경주는 서울과 부경 동일하게 1~4등급 각 1개 경주씩 4개 경주를 대상으로 한다. 결선은 1개조 당 2개 경주 이상은 의무적으로 출전을 해야 되고, 입상마 승점 외에 대통령배, 그랑프리 경마대회의 성적도 승점에 반영된다.
최종 결선에서 우승을 할 경우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2위 500만 원, 3위는 200만 원이 지급된다.
최강팀을 선발함에 있어 주요 사항에 대한 적용 기준도 발표됐다. 지정경주가 정상 편성이 어려울 경우엔 해당 경주 취소시 선발전 지정경주에서 제외하고, 분할 될 경우는 분할된 모든 경주를 선발전 지정경주에 포함한다.
최종 승점 결과 동점조가 발생할 경우엔 우선순위로 지정경주 중 상위등급 승점이 높은 조에 우선권(1대회 제외)이 주어지고, 차 순위로는 지정경주 출전두수가 많은 조가 우선권을 가진다. 2순위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 할 경우엔 동점 조가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기타 사항으로는 최강팀 및 결선 진출팀 선발 시 이전 승점은 누적되지 않는다.
★등급별, 순위별 승점 부여 기준
▷일반경주
구분>1위>2위>3위>4위>5위
1등급>63>23>14>6>5
2등급>51>19>12>5>4
3등급>43>16>10>4>3
4등급, 6등급(신마)>34>13>8>3>2
5등급>23>8>5>3>26등급(일반)>13>5>3>2>1
기타>동순위 발생시 해당 승점을 합산 후 균분하여 부여
▷G1 경마대회
구분>1위>2위>3위>4위>5위
코리아컵>57>21>13>5>4
코리아스프린트>40>15>9>4>3
대통령배>46>17>10>4>3
그랑프리>46>17>10>4>3
기타>동순위 발생시 해당 승점을 합산 후 균분하여 부여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2016년 최강팀으로 선정된 서울 18조 박대흥 조교사와 부경 19조 김영관 조교사>
심호근 기자 keunee120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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