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관대회 향방을 가를 코리안더비 경마대회 5월 15일 시행 예정
-서울·부경 등급별 경주 거리 다양화 및 국산6등급 2세 신마 경주 펼쳐져
2016년 3관 대회 2차 관문인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5월 경마가 5월 6일 부경경마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렛츠런파크 서울 5월 경마는 4주 8일 동안 88개 경주가 시행된다. 요일별 경주 수는 토요일의 경우, 14일은 서울 12개, 제주 중계 경주가 4개 시행되고, 이외 토요일은 서울 11개, 제주 중계 경주 5개가 시행된다. 일요일의 경우, 15일은 서울 10개 경주가 시행되고, 이외 일요일은 서울 11개 경주가 시행되며, 일요 부경은 모두 6개 경주가 펼쳐진다.
경주당 편성 두수는 일반경주의 경우 모두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가 편성되고, 경마대회에선 최대 14두, 오픈 경마대회는 최대 16두가 출전 기회를 갖는다.
렛츠런파크 부경 5월 경마는 4월 8일 동안 64개 경주가 펼쳐진다. 경주 당 편성두수는 서울과 동일하게 일반경주의 경우 모두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가 출전의 자격을 얻는다. 요일별 경주 수는 금요일은 모두 부경 10개 경주, 제주 중계 5개 경주가 펼쳐진다.
5월 경마 시행 중 주요 경주의 변경 사항으론 국산 2세 신마 경주 시행, 등급별 경주 거리 다양화, 미승마 경주 시행 등이 있다.
서울의 경우 5월 29일(日) 1경주는 국산6등급 2세 신마경주로 시행된다. 출전 자격은 국산6등급 2세마 중 2전 이하의 경주마가 출전을 할 수 있고, 상금은 3등급 경주의 상급이 지급돼 의미 있는 경주로 시행될 전망이다. 부경은 5월 27일(金) 1경주에 국산6등급 2세 신마경주가 펼쳐질 예정이고, 상금 및 출전 자격은 서울과 동일하다.
등급별 경주 거리도 다양화해 주요 경주마의 적성거리 출전 기회를 확대한다. 서울과 부경은 국산 3~5등급 경주마를 대상으로 일부 경주에선 중거리 경주가 시행되고, 1~2등급 상위급에선 단거리 경주가 편성돼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시행될 전망이다.
국산 6등급 3세 미승리마 경주는 5전 이하의 경주가 출전할 수 있고, 상금은 국산5등급 상금이 지급된다.
5월 주요 경주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대회는 5월 15일 예정된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다. 2016년 3관 대회 2차 관문이자 최우수 국산 3세 수말 및 암말을 선정함에 있어 분수령이 될 경주로 의미가 크다.
5월 29일 서울에서 펼쳐질 YTN배 경마대회는 향후 서울을 대표할 외산 3세 기대주들이 총출전할 예정으로 흥미를 모은다.
| 5월 주요 경마대회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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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일 | 경마대회 | 산지 | 경주거리 | 성·연령 | 부담중량 | 등급 | 총상금 |
| 5.15(일) | 코리안더비(GⅠ) | 국산 | 1800M | 3세 암·수 | 별정A(수 57kg, 암 55kg) | 레이팅오픈 | 7억원 |
| 5.29(일) | YTN배(L) | 혼합 | 2000M | 3세 이상 | 마령(3세 53kg, 4세↑ 59kg, 암-2kg) | 레이팅 85 이하 | 2억원 |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