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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CCC 부평, 장수목장 현장 견학
KRA렛츠런CCC 광주(지사장 이태섭)의 지역상생협의회, 기부금심의위원, 지역주민 등 25명이 서울경마공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장수목장에 이은 2번째 견학으로 마사회가 주도하는 말 산업 현장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 레저스포츠로서 경마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한국마사회 본관 2층 회의실에서 3D로 제작된 ‘말과 우리이야기’에 관한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1층 로비에서 서울경마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투시도에서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경주용마사지역인 말발굽클리닉센터, 말 재활센터, 말 동물병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승용마사 지역을 방문 전국민말타기운동과 승마활성화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본관 6층 VIP실로 이동한 회원들은 김민아 홍보담당 PA로부터 초보경마고객을 위한 설명을 듣고 직접 베팅에 참여하는 등 확 트인 경마장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박병택 계림1동장은 “장수목장 견학에서 우수 혈통을 가진 말이 태어나 경주마로서 육성과정을 보았고, 이번 과천경마장 견학에서는 그 말들이 직접 경주에 참가하여 우승마가 되기까지 과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2번의 견학으로 경마가 이루어지는 과정과 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말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지사 이태섭 지사장은 “목장과 경마장 방문으로 회원들이 경마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광주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정호송)는 19일 전북 장수군에 있는 말목장인 렛츠런팜 장수에서 부평 지역상생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공감 투어’를 가졌다. 지역주민들은 장수목장에서 말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승마체험을 했다. 정호송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