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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예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쾌적한 관람환경 유지 및 국민 건강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금연 캠페인을 5월 23일(금)부터 실시한다. 레츠런파크 부경은 캠페인 기간동안 경마공원 방송, 오늘의 경주 및 정문 전광판을 통해 금연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2인1조 행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은 관람대와 테마파크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야외 흡연구역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경마공원 금연공원으로 지정하는 등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펼쳐온 레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흡연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담배꽁초 투기로 인한 오염과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해 경마공원 전역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강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 퇴장 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레츠런 파크 제주, 계좌회원 이벤트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소액으로 미리 마권을 구매하는 계좌회원을 대상으로 계좌고객 사은 이벤트인 “馬-e카드 미소로 마이카 받자”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의 경품은 승용차로 계좌회원을 대상으로 5월23일부터 10월5일까지 시행하며 기간중 발매 시작부터 마감 10분전에 5천원 이하의 소액마권을 계좌로 구매하는 고객중 구매건수가 많은 고객을 선발하여 제주마 축제기간에 경품추첨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대상에 당첨되면 승용차가 주어지고 나머지 당첨자들에게도 총 3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당첨된 등수별로 지급한다. 레츠런 파크 제주본부 담당자는 “이번 레츠런 파크 제주에서 시행되는 ‘馬-e카드 미소로 마이카 받자’ 이벤트는 소액으로 경마를 건전하게 즐기는 경마고객을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KRA 울산적십자사에 2300만원 지원금 전달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5월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를 통해 지역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720가구와 위기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활동을 전개하는데 필요한 지원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한국마사회는 대한적십자사 본부에 모두 7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금액은 전국 곳곳의 적십자 희망풍차 프로젝트로 결연을 맺고 있는 4대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위기가정을 긴급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 21일 상주서 개막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가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KRA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50여 두의 마필과 함께 한국 승마를 대표하는 전·현직 국가대표 등 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완수 상주시 축산유통과장은 "올해 대회는 참가선수가 많아 승마장내 경기용 마사 186칸 외에 간이마사 60칸을 추가 설치했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2월부터 이달까지 제25회 춘계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제3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2014 전국생활승마클럽리그전 영남권역 예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6월에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승마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리는 등 승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제주, 승마산업 활성화 박차
제주특별자치도가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말조련 및 승마 거점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승마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지원 4개 사업과 자체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앙지원 사업을 보면 말 조련 및 승마 거점센터 조성(사업비 20억원), 에코힐링 마로 조성(16억원), 마필사육 인프라 확충(20억원), 승마장 운영 활성화(5억원) 등이 확정됐다. 또한 제주도는 말산업 특구 축산발전기금 매칭사업과 관련 정부와 세부 실행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 자체 사업으로는 승마장 시설개선 3곳·1억6700만원, 승용마 전용 생산농가 지원 2곳·6700만원, 국제지구력승마대회 1억원, 승마 미로공원 조성 1곳 4억원 등이 추진된다. 제주도관계자는 “제주의 다양한 풍광을 소재로 승마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에코힐링 마로 등 승마관련 특색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