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레츠런 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에 따르면 2013년 경주마 운영 결과 제주마의 입사는 증가한 반면 한라마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제주경마공원에서는 95일간의 경마일정을 통해서 851회의 경주(중계경주 419회 포함)를 통해 모두 535두의 경주마가 경주에 출전했다. 제주마 경주수의 증가로 제주마 평균 입사두수는 전년대비 19두가 늘어났고 한라마는 경주수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20두가 감소했다.
2013년 제주 경마는 전년대비 마종별 경주수 조정(제주마 7.7%증가 한라마 6.5% 감소)의 영향으로 경주마의 입사규모는 제주마는 증가, 한라마는 감소했다. 등록 및 데뷔두수, 실 출전 두수에서 제주마는 경주수 증가로 당연히 증가했지만, 한라마는 전년대비 경주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한라마는 체고 증가로 인한 경주 활용이 짧아지면서 단발성 출전에 따른 다수의 경주마 자원이 투입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3년 마필 출전 신청 결과를 살펴보면 제주경마장의 경주당 출전신청두수는 11두로 최대 경주편성두수(10두)를 상회하고 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경주당 0.8두가 감소됐다.
또한 운영규모 대비 많은 경주를 시행하고 있는 현재의 제주경마 상황에서 대부마방별 일정 수준의 경주마는 지속적으로 경주출전 의사표시(출전신청)를 해야 하는 여건이지만 대부마방 활용도에 있어서 경주시기별, 조교사별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자원 교체시기, 체고검사 등 자원운영이 불안정한 시기에 출전신청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