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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섭 회장 ‘마주 권익증대 노력 약속, 관심과 협조 당부’
서울마주협회(회장 지대섭)는 지난 2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경마공원 6층 마주전용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3년 결산안,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인사말에 나선 지대섭 회장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경마매출이 증가하는 반등세에도 한국경마는 매출 하락이라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본 원정에서 우승, 마주연합회 발족, 위탁관리계약 개선 등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선 마사회와 협조해서 온라인 마권발매, 환급률 인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외산마 공동구매사업을 1세마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회장은 “올해 마주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약속한다”며 회원들의 변함 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건훈 운영팀장의 2013년도 결산 보고 이후 최연호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소재지 변경·농림축산식품부 명칭 변경·조항 보완 등 정관 개정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서울마주협회는 올해 회의운영·회원행사·자료발간·홍보사업·일반관리 등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34억9450만원의 예산을 세웠으며, 개정된 정관의 내용은 소재지 변경(경마공원대로 107), 협회사업 중 기금조성 이유를 ‘회원권익’으로 변경, 회원 권리에 ‘협회의 제반 활동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추가, 회장직무행 체계를 회장·부회장 유고시 운영·경마·마사·홍보분과위원장 순으로 변경, 감사대상을 이사회 및 사무국 운영으로 확대, 자문위원·운영위원 축소, 재산의 처분·관리 승인주체를 총회로 변경 등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