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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견을 반영해 오는 2월 1일경 주인공 가려져
제15회 경마문화상의 주인공을 선정하기 위해 시행된 1차 팬 투표가 마감됐다. 지난 2013.1.5(토) ~ 2013.1.20(일)까지 총 8개 부문에서 시행된 경마문화상 팬 투표에선 문세영 기수가 971표를 획득해 부문별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문세영 기수는 기수 부문의 전체 득표 중 무려 81.9%를 획득해 사실상 경마문화상의 유력 후보로 부각됐다. 반면 최우수 수말, 거세마 부문은 총 8개 부문 중 가장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였다. 팬 투표 1위를 기록한 ‘놀부만세’는 총 득표율 41%를 기록했고, ‘당대불패’ 30.2%, ‘지금이순간’ 16.9%, ‘터프윈’ 9.7%의 득표율을 기록해 양보 없는 전쟁을 예고했다. 이외 경주마 부문에서는 ‘경부대로’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최우수 국산마 부문과 3세마 부문에서 당당히 팬 투표 1위를 기록했고, 암말 부문에서는 ‘감동의바다’가 경합 없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제15회 경마문화상의 최종 주인공은 1차로 시행된 인터넷 팬 투표 결과 50%와 2차로 경마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의견이 50%가 반영돼 최종 경마문화상의 수상자가 가려진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2월 1일경 발표될 예정이며, 당일 심사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연도대표마 및 경주 외 부문(공로/특별) 수상자도 결정된다.
지난 1998년 본지 창간과 더불어 출범한 경마문화상,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해 명실공이 국내 유일이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경마문화상에 과연 누가 최종 영광의 주인공으로 낙점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15회 경마문화상 부문별 온라인 투표 마감 결과
▶최우수 국산마
| 순위 | 경주마 | 득표수(득표율) |
| 1 | 경부대로 | 517(43.6%) |
| 2 | 당대불패 | 428(36.1%) |
| 3 | 지금이순간 | 150(12.6%) |
▶최우수 수말, 거세마
| 순위 | 경주마 | 득표수(득표율) |
| 1 | 놀부만세 | 490(41.3%) |
| 2 | 당대불패 | 358(30.2%) |
| 3 | 지금이순간 | 200(16.9%) |
▶최우수 암말
| 순위 | 경주마 | 득표수(득표율) |
| 1 | 감동의바다 | 915(77.2%) |
| 2 | 라이징글로리 | 157(13.2%) |
| 3 | 우승터치 | 51(4.3%) |
▶최우수 3세마
| 순위 | 경주마 | 득표수(득표율) |
| 1 | 경부대로 | 599(50.5%) |
| 2 | 지금이순간 | 447(37.7%) |
| 3 | 라이징글로리 | 104(8.8%) |
▶최우수 마주
| 순위 | 마주 | 득표수(득표율) |
| 1 | 박광순 | 640(53.9%) |
| 2 | 신우철 | 245(20.7%) |
| 3 | 정영식 | 207(17.5%) |
▶최우수 조교사
| 순위 | 조교사 | 득표수(득표율) |
| 1 | 김영관 | 926(78.1%) |
| 2 | 신우철 | 109(9.2%) |
| 3 | 김호 | 62(5.2%) |
▶최우수 기수
| 순위 | 기수 | 득표수(득표율) |
| 1 | 문세영 | 971(81.9%) |
| 2 | 조성곤 | 99(8.3%) |
| 3 | 박태종 | 56(4.7%) |
▶최우수 생산자
| 순위 | 생산자 | 득표수(득표율) |
| 1 | 금악목장 | 778(65.5%) |
| 2 | 명마목장 | 139(11.7%) |
| 3 | 새남목장 | 139(11.7%) |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