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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조의 기대주 ‘광교비상’(신항철 마주)이 괴력을 발휘해 데뷔 후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월 6일 1경주에 출전한 ‘광교비상’은 초반 선행력을 발휘해 앞선 전개를 펼쳤고, 경주 내내 여유 있는 경주력을 통해 대승을 거둔 것.
‘광교비상’의 최근 성장세는 19조 곽영효 조교사의 성적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실질적으로 19조는 지난 시즌 내내 부진한 성적으로 고전을 한바 있다. 다만 연말 10월 이후 3개월 동안 무려 14승을 몰아쳐 한해의 마무리를 깔끔히 했고, 2013년의 활약을 예고한바 있다. 19조의 상승세엔 신예마들이 중심이 됐다. 그중에서도 ‘광교비상’은 값진 3승의 기록과 함께 주목할 만한 기대주로 성장을 해 마방관계자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거세마로 인해 아쉽게 삼관경주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최강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광교비상’이 다음 경주에선 어떤 괴력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