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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에 있을 2차 실기시험 앞두고 실기 수업 위주 교육 진행 중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와 서라벌대학교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말 전문 인력 육성 아카데미 심화과정’이 순항 중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70여 명의 참가 교육생들은 지난 12월에 있었던 한국 마사회 주관 ‘제1회 말산업 자격 필기시험’ 재활승마지도사와 말 조련사 부분에 각각 9명씩 합격,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다.
전체 25%의 합격률을 보인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연일 계속되는 혹한에도 불구, 영천시가 운영하는 운주산 승마장에서 2차 실기시험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차 실기시험은 오는 3월 23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미 이론 수업을 마치고 실기 수업 위주의 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의 ‘말 전문 인력 육성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제4경마공원을 유치한 영천시가 김영석 시장의 주도 아래 국가 말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말 전문 인력 육성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참가 교육생들이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취지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