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제주마 ‘새벽행진’, 한라마 ‘백록비천’ 영광의 자리 올라...
제주경마공원 최고의 자리에는 김영래 조교사와 정명일 기수가 선정됐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12.29(토) 6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 관람대앞 시상대에서 2012년 최우수 마필관계자 및 우수마 선발·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최우수 조교사에는 김영래 조교사(16조), 최우수 기수에는 정명일 기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고, 페어플레이 기수에는 문성호 기수 및 최우수 관리조에 이태용 조교사(12조)가 각각 영광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경마공원은 2012년 최우수 마필관계자 시상에서 각 부문 최다승 기록자와 선정자가 불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우수 조교사에 선정된 김영래 조교사는 2012년 74승을 기록하면서 다승부문에서 고영덕 조교사에 이어 2위에 올랐으나 승률부문에서 17.6%를 기록했고, 한라일보배 경마대회와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경마대회를 석권하는 활약을 펼쳤다.
최우수 기수에 선정된 정명일 기수는 지난해 322회 경주에 출전해서 53승을 거두면서 다승순위에선 6위에 그쳤지만, 승률 2위를 기록하고 KCTV배 경마대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연도 최우수 경주마로는 제주마 부문에서 ‘새벽행진’(거세, 2세), 한라마 부문에서는 ‘백록비천’(암말, 4세)이 영예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2월 29(토)까지 경주를 시행한 제주경마는 새해 첫 주에는 1주간의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오는 1월 11일(금)부터 힘차게 다시 시작하게 된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