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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준 기수와 윤덕상 조교사가 2012년 대미를 장식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지난 8일(토) 제4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 신람관대 경마개최위원장실에서 경마기자단 선정 4분기 MVP 기수·조교사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경마공원 출입 경마기자단이 10월부터 12월 첫 주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4분기 MVP에 전현준 기수와 윤덕상 조교사를 선정하면서 2012년 마지막 MVP 영광의 얼굴이 탄생했다.
MVP기수로 선정된 전현준 기수(4조 심도연 조교사)는 올해 12월 첫 주까지 72승을 거두면서 다승1위를 질주하고 있는데, 특히 4분기중 23회 우승을 승률 23%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확고한 MVP 자리를 차지했다.
MVP조교사에 선정된 윤덕상 조교사(20조)는 9월까지는 큰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지만 10월과 11월에 총 17승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올해 다승순위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4분기에 총 18회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