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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목장 부지에 45억 원 투입…14년 4월 완공 예정
국립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종합승마타운을 조성한다.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종합승마타운은 2014년 4월까지 45억 원을 들여 대학 목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승마타운에는 지상 2층 규모의 전문 인력 양성 센터(758.7㎡·), 실내마장(3,147.2㎡·)과 마사동(1,004.5㎡·), 실외마장이 들어서며 외승 코스도 갖춰진다.
‘말산업전문인력양성 종합승마타운 조성에 관한 추진위원회’ 위원장 강민수 교수(제주승마산업RIS사업단장)는 최종 보고회를 통해 향후 종합승마타운이 완공되면 대학 교육 과정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개방, 웰빙 승마 교실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종합승마타운은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승마대회 공식 대회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