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TJK트로피」 경주 결과 - ‘와츠빌리지’ 2013년 주목해 볼 최강 기대주로 낙점!

↑	제3회 TJK트로피 우승마 ‘와츠빌리지’(문세영 기수)

-4전 4승의 무결점 활약, 차세대 외산마 주자로 부족함 없는 경주력 발휘
-TJK트로피 대회, 2년 연속 2세 기대주의 탄생으로 하반기 주목받는 대회로 부각

2세마 ‘와츠빌리지’(오현주 마주)가 최강 기대주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제3회 「TJK트로피」경주는 1군 진입을 앞둔 외산마들이 대거 출전해 박빙의 승부가 예측됐으나 결국 ‘와츠빌리지’가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와츠빌리지’의 4연승 무대는 편안한 경주력에 반해 위력적인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경주 초반 선행을 주도한 ‘와츠빌리지’는 종반 12.8초의 GIF(결승선 전방 200M 지점) 기록을 작성했다. 출전 마필 중 G1F기록이 가장 빠르다. 선행을 주도한 경주마의 기록으로는 믿기 어려운 모습이라 ‘와츠빌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강 기대주임을 여실히 입증했다.
준우승은 50조의 기대주 ‘마리대물’이 차지했다. 경주 초반 선입 전개를 펼친 ‘마리대물’은 종반까지 특유의 뚝심으로 순위를 지켜내 값진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마리대물’은 최근 2군 승군 후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주임을 재 입증해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외 ‘천하대승’이 근소한 차로 3위를 기록해 주가를 높였고, ‘금덩이’, ‘마니인컴’ 등이 순위권에 진입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제3회 「TJK트로피」 경주는 지난 2회 우승마인 ‘스마티문학’에 이어 또 하나의 기대주의 발굴로 인해 「미니 그랑프리」 경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제3회 「TJK트로피」 경주 성적

순위	경주마	산지	성별	연령	부담중량	기수	조교사	마주	기록 및 도착차
1	와츠빌리지	미	수	2세	51	문세영	우창구	오현주	1:56.1
2	마리대물	미	수	3세	54	조인권	박재우	허남이	4
3	천하대승	미	수	3세	56	최범현	김양선	박남성	¾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