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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시즌 마지막 대회…전국민말타기운동 참여자들은 ‘강습생부’로 도전
승마인들에게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3회 연합회장기 겸 2012과천마(馬)사랑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과천시 주암동 KRA한국마사회 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6천만 원이며, 총 8종목에 남녀일반부와 학생부, 강습생부 등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첫날에는 마장마술ⅢClass(Preliminary)를 시작으로 마장마술ⅠClass 경기가 열리며, 이튿날에는 장애물ⅤClass(110cm)와 장애물ⅣClass(100cm)가 치러진다. 이후 개회식과 식전 행사 뒤에 장애물ⅡClass(80cm)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장애물Class(허들), 릴레이2단체 및 1단체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에서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해왔던 ‘전국민말타기운동’에 참여한 일반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습생부’ 경기를 편성했다. 단, 동종목에서 1회 이상 입상 성적이 있을 시 참가할 수 없다. 강습생부 참가자는 말의 참가자격(1마 2인)이 적용되지 않고도 출전 가능하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