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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기대주가 출전할 「과천시장배」는 서울 대표마 선정에 주목
삼관경주에 모든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엔 또 다른 빅 매치가 열린다.
오는 20일(土)에는 서울 2세 최강자를 가리는 제8회 「과천시장배」가 펼쳐지고, 21일(日)에는 「그랑프리」 전초전이자 서울 대표 경주마를 선정하는 제28회 「KRA컵 Classic(GⅢ)」경주가 열린다.
이중 관심을 모으는 경주는 제28회 「KRA컵 Classic(GⅢ)」경주다. 2차 출전등록이 마감된 현재 총 15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릴 만큼 출전마의 면면이 화려하다. 우선 눈에 띄는 마필은 ‘터프윈’이 꼽힌다. 지난 「부산광역시장배」 대회에선 아쉬움을 남겼지만 국내 최강의 경주마로 평가된다. 여기에 국산마 최강자 ‘에이스갤러퍼’도 출전한다. 지난해 「KRA컵 Classic(GⅢ)」 경주의 챔피언마로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신흥 기대주 ‘해동천왕’과 외산마의 강자 ‘주몽’도 출전한다.
2세마들이 출전할 「과천시장배」 대회도 눈길을 모은다. 현재 8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신예마들로 인해 혼전 양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상마 중 우승에 근접한 경주마는 ‘메이선’과 ‘케이탑’이 꼽힌다. 2두 모두 500kg이 넘는 거구의 체구에 힘과 스피드를 겸비해 1200M 거리에서의 짜릿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 삼관경주에 이어 다음 주에는 누가 새로운 스타마로 부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