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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마사회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대회로 성공적으로 마쳐
지난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개최 시행된 「Lively Gangwon」 기념경주에서 4세의 ‘과천킹’(서상주 마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11두가 출전한 이번경주는 당초 출전마간 엇비슷한 전력으로 혼전 양상이 예측됐으나 최종 ‘과천킹’이 힘의 우위를 점해 경쟁력을 발휘했다. 우승을 차지한 ‘과천킹’은 3군 승군 후 첫 우승을 기록했고, 뚝심이 좋은 마필로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중, 장거리 경주 여건에서 꾸준할 활약을 예고했다.
현장에서 ‘과천킹’의 우승을 일궈낸 문세영 기수는 “‘과천킹’은 추입마지만 경주 내내 꾸준히 뛰어주는 마필이라 이점을 염두에 두고 경주를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경주 쉽게 이기지는 못했으나 아직 3군이기에 경쟁력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우승을 기록한 ‘과천킹’의 서상주 마주 및 33조 서인석 조교사 및 관리사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리조트 숙박권을 받았다.
한편 아쉽게 우승은 놓쳤으나 ‘댄싱플리트’는 3연속 입상을 통해 경쟁마 중 가장 먼저 2군에 진입해 기대치를 높였고, 종반까지 경합 양상을 보인 ‘일손’은 근소한 차로 3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외 경주 시작 전 인기를 모았던 ‘정상나래’는 지구력 부족, ‘엘캄페온’은 이렇다 할 능력 발휘를 하지 못한채 하위권에 그쳤다.
「Lively Gangwon」 기념경주는 농촌경제 활성화 및 강원도-마사회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의 일환으로 개최되었고,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직접 참석해 ‘상생협력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Lively Gangwon 기념경주 성적
| 순위 | 경주마 | 성별 | 연령 | 부담중량 | 기수 | 조교사 | 마주 | 기록 및 도착차 |
| 1 | 과천킹 | 수 | 4 | 55 | 문세영 | 서인석 | 서상주 | 2:01.2 |
| 2 | 댄싱플리트 | 거 | 5 | 55 | 이준철 | 우창구 | 구본순 | 1¼ |
| 3 | 일손 | 거 | 5 | 53.5 | 김귀배 | 박천서 | 이동일 | ½ |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