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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 ‘마이티마미’ 등 신진세력 앞세워 꾸준한 활약 기대
49조의 상승세가 연일 계속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코리안더비」에서 우승을 기록한 49조는 이후 지난 5월 마지막 주에는 무려 3승, 2위 1회를 기록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26일(土) 1경주에 출전한 ‘순발력’은 당초 비인기마로 분류됐으나 실전에선 경합 속 근소한 차로 우승을 차지해 좋은 출발을 알렸고, 4경주 ‘엘레나’의 멋진 추입력에 따른 우승에 이어 5경주에서도 ‘물안개’가 2위를 기록해 경쟁력을 발휘했고, 이후에는 5월 27일(日) 8경주에 출전한 ‘뉴앤드베스트’가 우승을 기록해 한주의 대미를 장식했다.
49조의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부분은 지난 5월 20일 「코리안더비」에서 ‘지금이순간’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호성적이 이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지난주 호성적은 경주마의 능력대비 기대 이상의 성과로 거둬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49조는 전통적으로 꾸준함이 돋보이는 마방이다. 위탁관리하는 경주마들의 대부분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위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예가 많이 있어 철저한 관리를 통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몇 안 되는 마방으로 꼽히고 있는 것.
최근 ‘지금이순간’, ‘마이티마미’ 등 신진세력들의 활약으로 더욱더 강해진 49조의 활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