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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본회의에서는 레저세에 부가되는 지방교육세를 3년 연장하고 이후에 40%로 경구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로 40%를 환원하여야 하는 지방교육세였으나 이번 결정으로 2008년 12월 말까지는 현재와 같이 유지되고 2009년 1월부터 40%(경마 매출의 4%)가 영구적인 지방 교육세가 되는 것이다. 이로써 그 동안 경마팬들의 서명운동과 정부청사 앞 시위 그리고 농축산 단체들이 강력히 반대해 온 40%의 환원과 환급율 인상 운동은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채 끝나게 되었다. 이번 법안은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의 의결을 남겨놓고 있으나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KRA 해피콜 제도 운영
KRA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외부 업무상대자를 대상으로 업무과정의 부당행위 유무를 상시 점검하는 ‘KRA 해피콜’ 제도를 운영한다. ‘KRA 해피콜’ 제도란 KRA 감사실에서 외부 업무상대자를 무작위 선정해 계약 이행 과정의 적절성과 금품 향응 제공, 만족도 등을 점검해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는 것. KRA는 이번 달부터 오프라인으로 동 제도를 실시한 후, 내년 2월부터는 온라인으로도 도입할 예정이다
2005년 KRA 신입사원 공채 결과 26명 채용
KRA는 200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결과 총 26명 합격자를 5일자로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5급 사무직 14명(일반행정 6, 재경 5, 법무2, 아나운서 1), 기술직 11명(통신 2, 방송 2, 수의3, 화학 1, 축산 3), 전임직 1명(사진)에 대해 최종 합격 통지를 했다. 특히 KRA는 사회적 형평을 실현하는 채용정책 아래 양성평등과 지방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우대제를 실시하여 지방출신과 여성 및 장애인, 취업보호대상자도 관계법령에 따른 우대정책을 통해 선발하였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실시된 이번 공개채용에는 총 6227명이 응시하여 241: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플릿알렉스, 부상 악화로 결국 은퇴
2005년 미국 이관마인 ‘어플릿알렉스(Afleet Alex)’가 왼쪽 앞다리 부상이 악화되어 결국 은퇴를 했다. 올해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와 ‘벨몬트 스테이크스’를 제패한 ‘어플릿알렉스’는 지난 6월 이후 단 한번의 경주에도 출전하지 않으며 부상 치료를 받았지만,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해진 것. 공교롭게도 작년도 이관마인 ‘스마티존스(Smarty Jones)’ 역시 부상으로 조기 은퇴를 한 바 있다.
11월 기수.조교사 MVP 투표 실시
올 해 마지막 월별 MVP인 11월 기수?조교사 MVP 투표가 KRA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오는 12월 11일까지 실시된다. 기수 부문 후보로는 11월 중 10승을 기록한 박태종 기수와 올 해 연간최다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김효섭 기수 등이 올랐고 조교사 부문에는 올 해 신흥 명장 조교사로 떠오른 박희철 조교사와 이광복, 박대흥 조교사 등이 올랐다.
서울경마공원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서울경마공원에 높이 20m 지름 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서울경마공원 정문 옆 고객전용통로 앞에 설치될 트리는 12월 9(금)일 선보일 예정이며 경마팬의 성원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병술년 새해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다. 트리 주변에는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럭키빌 1층 청소년 존 및 시청각 경마교실 설치
KRA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경마공원 럭키빌에 청소년존과 시청각 경마교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내년 초에 오픈할 예정. KRA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객 편익시설을 확충해 경마팬 계층별 특성화 공간을 조성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코자 서울경마공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의를 제공코자 한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