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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경마잡지 블러드호스지(Bloodhose)에 한국인이 기고한 글이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를 기고한 사람은 서울경마장기수협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는 김기선(48)씨.
김기선 국장이 블러드호스에 기고한 내용은 한국경마와 아시아 경마회의에 대한 기사.
주요 내용은 한국 경마의 역사, 매출액, 사회기여, 경마일수, 경마 생산에 관한 요약이며 제 30회 아시아 경마회의 소개와 참가가 홍보 되었다. 올해를 “Visit Korea Racing Year"로 하여 경마계 인사의 회의 참가를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블러드호스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글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국내인이 작성한 글이 게재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경마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록 큰 이슈가 담긴 글은 아니지만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Blood Horse 잡지는 1916년도에 창간한 회사로 경마와 생산, 혈통등에 관한 전 세계 기사를 커버하는 매체이며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 이 기사로 인한 간접 광고 효과는 판매부수와 잡지의 명성으로 볼 때 십만불 이상으로 추정된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