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국산1군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

↑	무비한, 감동의물결, 풀조이

2005 국산1군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

제2회 대통령배 대상경주(G-I)
15두 1차등록 마쳐 대혼전 예고

국산1군을 호령하고 있는 과천벌 명마들의 대격전장, 제2회 대통령배 대상경주가 다음주 5월 22일(제10경주)에 화려하게 시행된다. 무려 총상금 5억원을 걸고 국산1군 최정예 멤버들이 2000M 핸디캡 G I 방식으로 맞붙는 이번 대통령배는 올시즌 들어 6번째 경마대회로 그야말로 진정한 국산 최강자를 가리는 멎진 한판 승부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국산마 희망인 54조‘무패강자’가 출전을 포기해 팬들에게는 다소 흥미가 반감 될 수 있겠지만 출전을 하는 마필 면면들을 살펴보면 누구 하나 입상을 장담하기 어려울 만큼 박빙의 대혼전 흐름이다.
현재 총 15두가 1차 등록을 마친 가운데, 먼저 우승에 근접해 보이는 출전마들의 전력을 분석해보면 지난해 뚝섬배를 비롯 대상경주 2관왕에 빛나는 ‘고려방’ , 무관의 현 국산1군 강자인 ‘풀조이’, 2004년 제1회 대통령배 우승마인 ‘비천봉’, 2003년 스포츠서울배, 문화일보배를 제패했던 ‘프레쉬갤로퍼’등 이 다소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무비한’, ‘흑돌풍’, ‘대홍단’, ‘장축’, 작년 일간스포츠배 우승마인 ‘기쁜우리’까지 2선에서 조차 기라성 같은 명마들이 도사리고 있는 형세다.
‘새강자’의 뒤를 이을 명마로 각광 받고있는 국산마 대들보‘고려방’이 새벽훈련 상태 및 최근 기량이 정상에 올라선 만큼 전력상 한수위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대적할 만한 적수로서는 최근 2005년도 현 국산1군 일반경주에서 복승율 100%를 자랑하며 뛴다는 명마들을 차례로 각개격파 시키고 있는 ‘풀조이’와 작년 일반경주 2000M 에서 59kg 높은 등짝을 짊어지고도 거뜬히 소화해 내었던 제1회 대통령배의 영예에 빛나는 ‘비천봉’도 최근 전성기때 이상의 발걸음 이라 충분히 대적할 만한 적수로 보인다.
부담중량이 나와야 확실한 윤곽을 잡을 수 있겠지만 이번 대통령배 대상경주는 제1회때의 대통령배 대상경주 보다 더욱 강한 편성으로 짜여진 레이스라 경주 결과를 떠나 관전의 묘미가 더더욱 배가가 될 전망이다.

국1 2000M 핸디캡 대통령배(GⅠ) 5,700만원초과 3세이상

착순상금

260,000,000원

110,000,000원

65,000,000원

40,000,000원

25,000,000원

부가상금

3,600,000원

1,800,000원

600,000원

▣ 단위(원)

순	마명	산지	성별	연령	조교사	마주	6개월승수	6개월상금	1년상금
1	비천봉	한국	수	6	곽영효	이종무	0	28,017,600	62,140,761
2	흑돌풍		거	6	곽영효	강용식		23,524,800	23,524,800
3	감동의물결		수	6	지용철	곽태훈		0	18,903,456
4	대홍단		수	5	하재흥	이수홍		20,005,075	22,738,663
5	장축		수	5	강명준	변영남		5,319,600	5,319,600
6	풀조이		수	5	양재철	윤임구		42,834,388	64,688,836
7	기립환호		수	7	최영주	박요선		2,930,460	9,328,552
8	무비한		수	6	고옥봉	전좌식		18,903,456	34,092,748
9	미스터루돌프		수	6	최상식	장현종		27,205,152	27,205,152
10	프렌치댄서		수	4	박희철	조원희		29,252,340	41,473,692
11	플라잉캣		거	5	김명국	이태식		3,780,691	25,649,395
12	프레쉬갤로퍼		수	5	서범석	신준수		18,266,164	47,875,216
13	고려방		수	6	김점오	김덕환		21,980,932	69,941,918
14	기쁜우리		거	5	안해양	김휘남		23,524,800	58,368,752
15	모던째즈		수	6	이왕언	최창걸		0	0

pipalove@krj.co.kr 강건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