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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수 기수, 박윤규 조교사의 4조에 남아
지하주 기수가 20조 마방을 떠나고 42조 마방으로 새둥지를 틀었다.
지 기수는 하무선 기수가 지난 5월 부산으로 이적 후 공석이던 42조 김명국 조교사와 올해 말까지 기승 계약을 마쳤다. 42조 김명국 조교사는 그간 하 기수의 부산 이적 후 황순도 기수와 전덕용 기수가 임시로 있다가, 이번에 지 기수가 가세한 것. 정규 16기로 통산 168승을 거둔 지 기수는 차분한 말몰이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견 기수로 조만간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4조 정찬근 조교사의 퇴임과 신임 박윤규 조교사가 개업을 함으로 인해, 공석이 된 29조는 한성열 기수가 이동했으며 정승수 기수는 기존 정찬근 조교사에서 박윤규 조교사 마방으로 그대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교사와 기수의 기승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지고 있으며, 마방 해체등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다음 기승 계약이 있는 내년 1월까지 더 이상의 기승 계약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