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기승한 당신, “부산으로 떠나라!”
- 김창옥 예비 조교사, YTN배에서 ‘다함께’로 화려한 마무리
- 고홍석 예비 조교사·조용배 예비 조교사, 3마리씩 기승 예정!

돌아오는 7월1일부로 부산 조교사 업무를 위한 실무교육에 들어가는 10명의 서울 현역 기수중, 3명의 기수가 오늘 기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기승하는 기수는 김창옥(11기), 조용배(13기), 고홍석(14기) 등 3명. 특히 김창옥 기수는 YTN배 경마대회에서 최고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함께’에 기승, 최고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현역 시절 500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 최고의 기수로 꼽혔던 김 기수였던 만큼, 오늘 YTN배에서도 ‘다함께’로 화려한 마무리를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조용배 기수는 29조의 ‘무량수’, ‘검투사’, ‘무비막강’ 등에 기승할 예정이며, 고홍석 기수는 40조의 ‘대승세대’, ‘샛별세상’, ‘알찬집’ 등에 기승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질주가 예상된다. 두 기수는 각각 1승 이상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그러나 강병은(9기), 김성현(6기), 이정표(11기), 임금만(9기), 장세한(13기), 최기홍(13기), 김재섭(13기) 등 나머지 6명의 기수는 더 이상 기승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이들 10명을 비롯해 부산 경마장 신임 조교사 20명은 6월 27일(금요일) 조교사 면허를 받았고, 오는 7월 1부로 마사회 계약직 신분으로 전환돼 조교사 업무를 위한 실무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