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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패스파인더의 경마이야기’회원 20여명, 기수와 첫 미팅
지난 10일(일) 경마종료후 서울경마공원앞 음식점에서 기수와 경마팬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번 기수와 경마팬의 만남에는 다음카페 ‘패스파인더의 경마이야기’회원 20여명과 홍대유 기수협회장을 비롯해 박태종, 문세영 등 3명의 기수들이 함께 했다.
이날 모임이 가능했던 것은 인터넷 경마문화의 ‘기수에게 바란다’코너에 ‘패스파인더의 경마이야기’부시삽인 김재민씨가 기수와의 만남을 가지고 싶다는 글을 남긴 것을 보고 홍대유 회장이 협회차원에서 추진을 했기 때문이다.
저녁식사를 겸한 만남의 자리는 두시간여 동안 이어졌고, 기수와 첫 만남을 가진 동호회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열성적인 질문공세를 펼쳤다.
참석한 ‘패스파인더의 경마이야기’회원들은 꽃다발과 만남을 축하하는 카드를 참석한 기수들에게 전달했고, 기수협회에서는 기수사인이 된 말인형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촬영을 한 동호회원들은 “평생 가보로 삼겠다”고 기쁨을 표시했고, 자신들의 정기모임에 꼭 다시 기수들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