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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문세영 기수, 2위로 그 뒤를 쫓아…
〈표〉 2월 경마문화신문 기수 MVP 투표 (출전/1위,2위)
박태종 36전 8/5 117명 ( 39.3%)
김혜성 31전 5/3 36명 ( 12.1%)
임대규 41전 4/4 19명 ( 6.4%)
신형철 19전 3/3 41명 ( 13.8%)
문세영 28전 3/3 85명 ( 28.5%)
총투표자수 : 298명 (3월1일 오후 13시 현재)
본지 2월 기수 MVP 선정을 놓고 인터넷 투표(kra.co.kr)를 펼친 중간집계 결과, 박태종 기수(38조)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무난하게 선두에 나섰다.
박기수는 2월 한 달 동안 36전 8승 2위 5회의 성적을 기록해 여타 후보들에 비해 2배 앞선 승수를 바탕으로 2002년 경마문화신문 첫 기수 MVP에 한 발짝 앞장섰다. 중간집계 결과, 39.3%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이변이 없는 한 최다득표가 유력시된다.
한편 지난주 ‘슈투카’, ‘천수대승’ 등으로 이변이 주인공이 됐던 20기 신예 문세영 기수가 박기수의 뒤를 쫓아 2위를 달리고 있다. 문기수는 2월 MVP 투표 초반 박기수와 치열한 선두 경합을 벌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뒤집기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문기수는 경마문화신문 월간 MVP 사상 처음으로 20기 기수가 후보에 등록된 것에 만족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2월 마지막주 활약이 돋보인 신형철 기수와 2월 다승 2위의 김혜성 기수가 각각 3위, 4위를 달리고 있다.l
이번 기수 MVP 선정은 3월 4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마감하며, 자세한 결과는 3월 10일 일요일(본지 346호)에 발표한다.
【김중회 기자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