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부산지점 오픈

오늘 23일(토) 부산지점(051-3218-1751∼2)이 첫 선을 보인다.
그동안 장외지점이 전무해 국민적인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경마로부터 소외됐던 경상지역에 첫 장외지점이 생긴 곳이 바로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
지난 21일(목) 시행된 부산지점 개장식에는 윤영호 마사회장을 비롯한 마사회 관계자들과 부산시 관계자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부산지점의 개장을 축하했다.
부산지점의 한 관계자는 부산지점의 개장으로 그동안 경마를 즐기기 위해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많은 경마팬과 경마를 접할 수 없던 부산광역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나아가 여타 경상지역의 경마팬 유입도 전망하고 있다.
신설된 부산지점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눌원빌딩의 2층에서 4층까지 3개층으로 운영된다. 총 2천4백28평의 면적에 1천2백92석의 좌석을 비치하고 총 입장가능인원은 3천9백71명이다.
부산지점은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에 첫 경마를 알리는 초석으로 깨끗한 이미지와 친절을 보이기 위해 초현대적인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식정보 사회여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산정보 처리된 경마자료를 인터넷PC 및 경마정보 조회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대고객 경마정보 이용공간 제공으로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 및 폭넓은 경마고객 확보를 위해 경마정보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마정보실에는 PC 10대와 경마정보 조회기 2대를 갖추고 경마팬들이 언제라도 경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마일은 물론 비경마일에도 상시 운영한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