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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정보제공 및 금품, 향응 수수 혐의로 지난 2000년 9월 벌금 7백만원, 추징금 1백만원을 선고받고 기수 면허가 취소됐던 김효섭씨가 지난 7일(목)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수원지검이 상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만일 대법원에서도 김씨의 무죄가 확정될 경우 지난해 역시 무죄선고를 받은 황영원씨와 마찬가지로 기수면허 복권을 위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경마문화를 비롯한 경마관련 각 인터넷 사이트에는 벌써부터 김씨에 대한 복직 찬반 의견이 올라와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