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마팬과 기수와의 간담회, “나의 애마 이야기”
―관람대 6층 마주전용실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경마팬과 기수가 함께하는 제4회 경마팬과 기수와의 간담회가 오늘 오후 6시 경마공원 관람대 6층 마주전용실에서 마침내 열린다.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기수협회 주최, 경마문화신문(주 KR 미디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상급 기수 19명이 경마팬과 함께하면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네티즌과 일반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수는 홍대유 기수협회장을 비롯해 천창기 부회장, 강병은 홍보이사 등 기수협회 임원과 박태종·우창구·최봉주 등 최정상급 기수 19명이며, 올해 첫 선을 보인 이신영·이금주, 두 여성기수도 함께 할 예정이다.
경마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7시까지 참석 기수들의 경마팬 인사, 홍대유·천창기·이금주 기수의 “나의 애마 이야기” 그리고 공개 질의 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오후 8시까지는 경마문화신문이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경마팬과 기수의 개별 토론회 시간이 이어지는 한편, 참석한 경마팬 전원에게는 기수협회가 마련한 말 인형과 기수 싸인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지난 98년 경마문화신문 창간, 기수협회 사단법인 출범과 더불어 시작된 경마팬과 기수와의 만남 행사는 매년 꾸준히 시행됨으로써 많은 경마팬과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왔으며, 선진경마문화정착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