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 통해 이미지 제고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
한국마사회(회장/윤영호)가 경마산업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7월 끝난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경영혁신추진계획을 수립, 22일(목) 국회에 제출하고 정부혁신추진위원회 심의의결됨에 따라 금년 말부터는 경영 전반에 걸친 추가 경영혁신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수립된 경영혁신추진계획에 따르면 경영혁신 전담 조직을 설치해 상시로 자율적인 경영혁신 체제를 구축하고, 회장 및 임원경영계약제를 도입해 경영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매 회계년도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기부금 집행제도 개선할 방침이다.
경마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회공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축산발전기금 출연 및 농어촌사회복지사업으로 쓰이는 특별적립금 적립비율을 현행 순이익금의 50%에서 60%로 확대하는 한편, 예방위주의 경마비리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마사회는 이밖에도 2003년까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도심지역에 집중돼 있는 장외발매소를 점진적으로 도시외곽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민원을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