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중심지 이점 살려 최고의 장외지점 도약 기대

지난 16일(금)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 노후지점 이전사업의 마지막 지점인 용산지점이 개장식을 가지고, 오늘(17일) 경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16일 오후 3시에 열린 신용산지점 개장식에는 윤영호 마사회장을 비롯해 마사회 임직원들과 용산구 관계자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용산 지점의 개장을 축하했다.
9월말 개장을 예정으로 했던 신용산지점은 공사지연으로 말미암아 당초 계획보다 2개월여가 늦어지게 되었다.
용산지점은 2층부터 6층까지 5개층, 2천3백63평의 면적에 3천97명이 입장할 수 있는 규모로 차성남 직무대행이 지점장을 맡게 됐다.
교통중심지라는 지역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지점은 새로운 건물과 안락한 시설로 경마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신용산지점은 용산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용산역 광장 앞에서 용산역 방향으로 왼쪽에 위치한 성지빌딩 마이웨딩홀 건물에 있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