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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조교사협회 노조위원장에 이득춘(54세, 41조 조교승인)씨가 당선됐다.
조교사협회 노조(이하 관리사노조)는 7일(수)에 이어 9일(금) 2차 경선을 실시했는데, 기호 2번 이득춘씨가 1번 양귀선씨를 ?표 차로 제치고 총 유효표 ? 중 ?%를 차지하며 당선자로 확정됐다.
지난 7일에 있은 1차 투표에는 당선자를 포함해 총 4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그 중 1번 양귀선 후보가 96표, 2번 이득춘 후보가 159표, 3번 서인석 후보와 4번 김성석 후보가 각각 82표와 86표를 획득해, 416표의 유효표 중 과반수를 획득하는데는 모두 실패했다.
이에 따라 관리사노조는 1차 투표에서 1·2위를 기록한 이득춘 후보와 양귀선 후보를 대상으로 9일에 2차 경선을 실시, 이득춘 후보가 높은 지지율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하며 당선자로 결정됐다.
부위원장에는 윤창수(39세, 12조 조교보)씨가 당선됐으며, 이득춘 신임 위원장과 윤창수 부위원장은 오는 ?일부터 제5대 관리사노조를 출범,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득춘 신임 위원장은 1·2대 부위원장을 비롯해 관리사 친목회장, 새벽친목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