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일) 제7경주 세계태권도대회 개최 기념 특별경주에 출전한 문성호 기수의 ‘장고도’가 제주재래마 1등급의 쟁쟁한 라이벌들을 제치며 우승, 최고의 재래마임을 과시했다.
이날 경주에는 올시즌 3대 지역 언론사배 경마대회 우승마들이 모두 출전했다. 4월 22일 한라일보배 우승마 ‘용의신전’, 6월 17일 제주일보배 우승마인 ‘장고도’, 10월14일 제민일보배 우승마 ‘철인여왕’이 출전해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쳤는데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한 문성호 기수의 ‘장고도’가 ‘용의신전’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철인여왕’은 4위에 그치고 말았다.
작 성 자 : 권현 knhn@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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