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호 한국마사회장이 6일(토) 파리에 위치한 프랑스갤럽 본부에서 열린 2001년 국제경마연맹(IF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제17회 애마사진전 입상자가 발표됐다. 총 1백98명, 4백62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사진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상에는 황경애씨의 「물놀이」가 선정됐다. 또한 정희광, 홍종표씨가 각각 일간스포츠사장상과 은상의 영광을 안았고, 노형준씨외 3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1일(일)에 열릴 예정이며, 사진반출은 5일(금)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마문화팀(☎ 02-509-1278∼9)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미국산 신마들이 잇따라 능력조교검사에 출전, 미국산 마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능력조교검사에 출전한 8두 중 마체 이상 2두를 제외한 6두가 합격한데 이어, 9월 27일 실시된 경주마 능력조교검사에서는 ‘원위드그레이스’(암, 4)가 1분05초5, ‘히어즈투유댓(거, 4)이 1분06초3의 기록으로 각각 합격했다. 이번주 능력조교검사 역시 미국산 신마 3두가 출전, 이들이 실전에 투입될 10월 중순쯤이면 경주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어제부터 기존에 1초당 5마신으로 돼있었던 초당 환산기준이 6마신으로 변경, 적용됐다. 현행 경주마의 순위차 환산은 1위마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결정하고 있다. 금번 변경사유는 경주마가 결승선 100m 통과에 약 7초가 소요되므로 실제로는 1초에 대략 14m 이상을 주파, 초당 6마신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른 경마시행국들도 일반적으로 초당 6마신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제21기 기수후보생 11명(남8, 여3)이 훈련소속조를 배치 받았다. 소속조는 6, 8, 14, 21, 22, 23, 29, 37, 40, 48, 50조 등 11개조로 이들은 지난 5일(금) 소속 조교사들과 상견례를 가졌고, 내년 3월말까지 훈련을 하게 된다.

◆…제20기 정기용 기수(4조)가 15일(월) 입대한다. 신인기수로 20번의 많은 기승경험을 쌓아왔던 정 기수는 첫 승의 꿈을 접고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26개월의 현역복무를 위해 잠시 경주로를 떠난다.

◆…박성구 마주가 지난 달 21일(금)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5일장을 치르고 지난 25일(화) 발인했다. 한편 17조 정은국 관리사도 2일(화)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청구 성심병원이었으며, 4일(목) 발인했다.

【권현 기자 knhn@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