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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동순위 승부

지난 9월 22일(토) 제8경주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총 10두가 출전한 이 경주에서 복승식 순위권에 해당된 마필이 3두가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 1위는 박훈 기수의 ‘혜성’이 차지했으나 2위에 권육 기수의 ‘광화문’과 박병진 기수의 ‘정의강자’가 동순위로 판명돼 경마팬들의 함성을 자아내게 했다. 복승식 배당률은 혜성·광화문이 29.8배, 혜성·정의강자가 11.6배를 각각 기록했다.

작 성 자 : 권현 knhn@krj.co.kr

출 판 일 : 2001.10.06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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