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모래교체 새로운 예상 필요
-서울경마공원 주로 모래 전면 교체
-기록 단축 추세에 미칠 영향 관심
한국마사회(회장/윤영호)가 추석휴장을 맞아 서울경마공원 주로에 대대적인 모래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마사회는 휴장기간인 지난달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에 걸쳐 15톤 덤프트럭 4백50대 분에 달하는 외주로 모래를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모래 두께를 7cm로 절삭하고 내·외주로의 손상된 노면 보수 작업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이번 교체로 “경주진행시 먼지발생이 적어지고 경주로 컨디션이 향상됨에 따라 휴장 직전과는 다른 상태에서 경주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모래 전면 교체가 최근의 주파기록 단축 추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현 기자 knhn@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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