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기수, 8일 연속 승수추가
자타가 공인하는 제주경마공원 최고의 기수 김용섭 기수가 지난 8월 25일(토) 이후 매경마일 승수를 추가하고 있다.
9월 21일(금) 현재 통산 4백67승을 올리며 제주기수 최초로 5백승 고지 달성을 노리고 있는 김 기수는 야간경마가 끝난 지난 8월 25일(토) 이후 매경마일 1승씩을 올리며 시즌 37승을 기록, 채규준 기수를 제치고 다승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현재 다승 1∼2위에 올라 있는 심태섭, 김명호 기수는 각각 43승과 41승을 기록하며 김과의 차이를 각각 6승, 4승차로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이 몰아치기에 강한 반면 김용섭 기수는 최근 들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 이들의 선두다툼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작 성 자 : 권현 knhn@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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