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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최고 감사인과 자체 감사기구의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로, 윤 감사는 한국마사회 감사실의 중장기 전략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부패 선입견을 타파하고 청렴 기틀을 다지는 감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감사 역량 강화 △내부 통제 고도화 △핵심 리스크 관리 △바른 감사문화 정착 등 주요 과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수상의 배경에는 마사회 감사실이 펼쳐 온 내부통제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과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감사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며,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감사는 수상 소감에서 “부정·비위 사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했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사 역량 제고와 청렴성을 향상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감사의 중요성과 윤리 경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투명성과 청렴성을 중시하는 공공기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