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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입상을 이어오던 ⑬태양의여신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우승하며 4군으로 승군했다. 시작이 다소 불안했으나 외곽에서 빠르게 파고들어 선두를 차지했다. 여유롭게 경주를 이끌어가다 직선 주로에서 마신 차를 7마신까지 벌려나가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반 선두권에 내측에 자리잡은 후 줄곧 따라가는 전개를 펼친 ②장산공주는 작은 체구에도 쭉쭉 뻗는 걸음과 탄력으로 준우승. 3위 ⑨하트존즈는 초반 선두권 다툼에서 우위 점하며 앞으로 치고 나오는듯했으나 이내 스피드 밀리며 뒤따라오던 말들에 역전을 허용하며 3위. ①탐라여걸은 내내 후미권 전개 후 막판 추입으로 아슬아슬하게 4위. 직전 대비 뒷심 보강된 모습보여.
<2경주> ‘제국의별’ 한 수 위 걸음 보여주며 우승
마필 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아 혼전을 예상했던 경주에서 ⑩제국의별이 우승해, 데뷔 후 1년 만에 5군으로 승군하게 되었다. 게이트 한계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추진해 선두를 차지한 ⑩제국의별은 인코스에 자리를 잡고 경주내내 우위의 걸음을 과시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③무사도는 후미권 내측 전개를 펼치다, 직선주로에서 진로를 잡고부터 무서운 추입력을 보여주었다. ⑩제국의별을 무려 1마신 차까지 따라잡으며 준우승. 초반 좋은 순발력 보이며 선두권 전개 펼친 ⑤라온초이스는 직선까지 걸음 이어갔으나 뒷심 밀리며 3위에 그쳤다. ①장수파티는 직선 들어 진로 열리며 탄력 붙여 4위.
<3경주>인기마와 복병마간의 접전
많은 사람들의 기대대로 ⑥허니캠프가 우승을 차지했다. 약간의 늦발 있었지만 스피드 붙여 중위권에 가담한 ⑥허니캠프는 추입 경쟁으로 혼전이 빚어졌던 직선 구간에서 진로를 잘 잡고서 차분하게 탄력 붙이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복병은 이 후에 있었다. 비인기마였던 ⑪굿럭키와 ⑧특급키가 차례로 2,3착에 성공한 것. ⑪굿럭키는 외측 크게 돌며 따라가는 전개 펼치다가, 결승선으로부터 200미터 지점에서 강하게 스피드 올려 머리 차 준우승을 거두었다. ⑧특급키는 출발 직후 약간의 요동 보이며 후미권으로 밀렸으나 종반 점차적으로 추입력을 발휘했다. 직전 대비 한층 향상된 뒷심과 걸음 보이며 차기 경주에도 기대 가져볼만.
<4경주> 비인기마 대거 입상권 진출, 이변의 경주
생각지도 못했던 이변이 속출한 경주에서 ⑪가람준이 우승했다. ⑪가람준은 중위권 가담후 스피드 유지하며 따라가는 전개를 펼쳤다. 직선주로 들어서도 큰 걸음 변화 보이지 않다가 막판에 탄력을 붙이며 발군의 기량을 과시. 뒷심 보강된 모습 보이나 심한 기복마간의 편성이었기에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④스위트양키는 중위권에서 따라가는 전개를 펼치다 결승선에서부터 100M지점에서 폭발하듯 추입력 터지며 큰 체구 십분 활용한 걸음으로 준우승. ⑧블링블링은 종반 강하게 추입해보나 진로가 막히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보였다. 진로 가 트인 후 강하게 앞으로 나서지만 ¾마신 차로 아쉽게 3위. 잠재력 보여주었기에 차기 기대.
<5경주> ‘북새명가’ 선행력 과시하며 4마신차 승
걸음 늘리며 성장세 보이는 ⑪북새명가가 우승과 함께 승군했다. ⑪북새명가는 초반부터 강한 선행작전을 펼쳐 ⑧리얼챔프와 선두 경합 벌이며 전개를 펼쳤다. 직선주로에 들어서는 더욱 마신차를 벌리며 4마신 차의 우승을 거두었다. 강한 추진 없이도 마필이 밀고 나가는 모습 보여, 약체 편성이긴 하지만 승군 후 적응 빠를듯. ②러시포스는 중위권 전개 펼치며 기회를 엿보다 막판 진로 잡고부터 발군의 추입력으로 앞선 마필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초반 전개능력만 보강한다면 차기 좋은 성적 기대해봐도 좋을 듯. ①라이언특급은 종반 강한 탄력으로 뒤따라오는 마필들과 마신 차 벌려나가나 ②러시포스에게 뒷심 밀려 3위.
<6경주> ‘대왕’ 승군전, 늘어난 거리 이겨내
승군전 맞은 ①대왕이 약체 편성을 맞아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강한 선행마들에 밀려 뒤를 쫓는 전개를 펼쳤으나 직선 들어 강한 추진과 함께 추입, 역전에 성공했다. 늘어난 거리에도 크게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나 약체급 편성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발전 보여주지 못해 승군 후 지켜봐야. 추입 시기를 앞당기거나 거리를 올릴 경우 좋은 모습 기대. ⑨컨트리드리머는 안장 교체 후 한층 나아진 선행 전개 펼쳤으나 직선주로에서 뒷심 밀리는 모습 보이며 아슬아슬한 준우승. 3위 ⑧그랜드하트는 초반부터 강한 선행전개로 시종일관 선두자리를 유지하다 결승선 직전에서 역전 허용하며 분루. 내측에 자리 잡고 막판 강하게 밀어보았던 ⑩송워리어는 뒷심에서 밀리며 4위.
<7경주> 부진마 혼전 속 ‘카디프환희’의 우승
부진마들의 편성으로 최고의 혼전을 예상했던 경주에서 ③카디프환희가 우승했다. 발군의 선행전개를 펼칠 거라 예상했던 ③카디프환희는 과연 초반부터 채찍을 동반해 강하게 추진했으나 선두로 나서지 못하고 중위권에서 따라가는 전개를 펼쳤다. 직선주로에 들어 진로가 트이자 그제야 제 걸음 발휘하며 결승선 통과. 승군에는 성공했으나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역시나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보았던 ①성신시티는 스피드 따라주지 못해 ④에버빅터에게 인코스 선두자리를 내주었다. 끝까지 탄력 유지하며 ③카디프환희와 함께 막판 추입력 발휘, ½마신 차로 준우승. 초반 선행에 성공한 ⑤본에스테는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3위.
<8경주> ‘파랑주의보’ 뒷심 보강으로 날개달아
뒷심에 발목 잡히던 ②파랑주의보가 달라졌다. 출발과 동시에 튀어나오듯 발군의 순발력으로 선두를 차지한 ②파랑주의보는 처음 도전하는 중거리 경주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모습 없이 꾸준히 걸음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종반에 따라잡힐 뻔 했으나 직전대비 놀랄만큼 보강된 뒷심이 기대가치를 높여준다. 인기마였던 ⑤언비터블은 중위권 전개 후 종반 발군의 탄력으로 추입을 시도했으나 준우승에 그쳐. 3위는 복병마 ⑨천맥이 차지했다. 역시나 중위권에서 따라가는 전개를 펼치던 ⑨천맥은 직선주로에서 스피드를 폭발시키며 추입에 성공했다. 선두권 유지하던 ⑫디바인스펠은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4위.
<9경주> ‘허스트캠프’ 능력마 접전 뚫고 우승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한 경주에서 ⑦허스트캠프가 우승했다. 초반부터 발군의 순발력으로 선두에 안착한 ⑦허스트캠프는 내측 자리 고수하며 경주를 이끌어갔다. 직선 주로들어 탄력 붙인 ⑦허스트캠프는 마신차를 벌리며 앞서나갔다. 이번 경주에서 무엇보다 눈여겨볼 마필은 ⑥눈깜짝이. 선행 일변도를 달리는 ⑥눈깜짝이가 웬일로 이번 경주에서는 ⑦허스트캠프 의 뒤에 붙어 따라간다 싶더니, 막판까지도 지치지 않고 놀랄만한 추입력 보여주며 ⑦허스트캠프를 ¾마신 차까지 따라붙었다. 선행력에 막판 추입까지 갖춰 차기 경주 눈여겨봐야. 최고 인기마였던 ⑪센탱크는 추입력에서 뒤지며 아깝게 3위.
<10경주> 장거리 적응마친 ‘광교비상’의 승
낙승을 예상했던 ②광교비상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②광교비상은 초반부터 강한 선행 펼치는 ⑩제트삭스의 뒤를 따라 ③선두력과 경합 벌이며 전개를 펼쳐나갔다. 줄곧 인코스 자리를 유지하다 4C지점에서 ⑩제트삭스의 걸음이 다소 무뎌진 틈을 타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동시에 강한 추진까지 동반해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위권 내측과 외측에서 각각 따라가는 전개 펼치던 ⑤킹덤레이스와 ①정상예찬는 직선 주로 들어 우수한 탄력 보이며 추입에 나서 1위 마인 ②광교비상을 강하게 압박했다. 목차로 나란히 2, 3위. ⑦굿스피드 역시 직선 주로에서 힘을 내어보나 걸음에서 한참 밀리며 4위에 그쳐.
<11경주> ‘통제사’ 강자 없는 호편성 기회잡아
국1군 경주이나 특별히 강한 마필이 없는 기회를 잡고 ②통제사가 승군 후 첫 승을 거머쥐었다. 초반 게이트 이점 살리며 가볍게 선두권에 가담한 ②통제사는 막판까지 걸음을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필의 상태도 좋아지고 있던 차였고, 장거리를 달린 후에도 여력 제법 남아있어 상승세를 잘만 탄다면 차기 경주도 기대해볼만. 선두를 바짝 따라붙는 전개 펼친 2위 ⑤장비사랑은 직선 주로에서 경쟁마들을 따돌리고 발군의 탄력을 보여주며 ②통제사를 맹추격했다. 3위 ⑦엑스파일은 처음 맞는 장거리에다 초반 외곽 전개 펼치며 거리적 손실까지 입었으나 막판 놀라운 추입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초반부터 강하게 선두로 나섰던 ⑧골든로즈는 뒷심부족으로 4위로 밀려.
작 성 자 : 조지영 llspongell@krj.co.kr
